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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오스템 주식 손실 782억…횡령 직원 부친 '극단선택'

2022-01-11 1 Dailymotion

[단독] 오스템 주식 손실 782억…횡령 직원 부친 '극단선택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을 횡령한 이모씨의 주식 투자 손실 금액이 78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금괴를 옮기는데 온 가족이 범행에 가담한 정황도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유서를 남기로 실종됐던 이씨의 아버지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,215억 원이라는 상장사 역대 최대 금액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씨.<br /><br />그동안 이씨는 횡령한 돈을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번에 구체적인 손실 금액이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주식투자로 총 782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경찰이 동결한 증권 계좌 주식이 252억 원으로, 주식 손실과 계좌 동결 금액은 모두 1천억 원이 넘습니다.<br /><br />이씨가 가족과 범행을 공모한 정황도 구체적으로 밝혀졌습니다.<br /><br />이씨가 회장에게 줬다던 금괴는 이씨 아버지 집에서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금괴를 옮기는데 이씨 아버지의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 씨 아버지와 부인, 여동생, 처제 부부 등을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이씨 아버지는 금괴를 옮긴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, 유서를 남기고 종적을 감췄습니다.<br /><br />이씨 아버지는 실종신고 약 10시간 만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. (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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